女사격 곽정혜 김민정, 10m 공기권총 결선 좌절

입력 2016-08-07 22:58
곽정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사격대표팀의 곽정혜(30)와 김민정(19)이 여자 10m 공기 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곽정혜와 김민정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10m 공기 권총 예선에서 각각 15위, 18위에 그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두 선수는 똑같이 380점을 쐈지만 10점 개수의 차이로 순위가 나뉘었다.

결선은 예선 참가선수 중 상위 8명에게 주어졌다. 390점을 쏜 러시아의 비탈리나 바사라쉬키나가 1위로 결선에 올랐다. 387점을 쏜 예카테리나 코르슈노바(러시아)는 예선 2위를 차지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