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 사진이 '노브라 논쟁'을 일으키다

입력 2016-08-07 13:50 수정 2016-08-07 13:51
한국의 보통의 걸그룹 멤버 답지 않게 자유로운 일상을 소셜미디어에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걸그룹 출신 배우 설리가 이번에 올린 일상 사진때문에 '노브라 논쟁' 중심에 섰다. 노브라는 여성 상의 속옷인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다음은 7일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2장이다.

 

이 사진 아래는 30여분 만에 각각 200개, 400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대부분은 설리가 '노브라'를 했는지 아닌지를 이야기 했다.

더 나아가 "노브라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게 괜찮냐 아니냐"하는 논쟁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직도 조선시대냐. 브라를 하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과 "전에도 비슷한 노브라 논쟁이 있었다. 이쯤 되면 일부러 논란을 만드는 거 같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