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 아내 솔라위한 폭풍 선물 이벤트 선보여... '1인 1가구 에릭남 보급이 필요해'

입력 2016-08-06 17:56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우리 결혼했어요' 가수 에릭남과 솔라가 어느덧 가상 결혼 생활 100일을 맞이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과 솔라 가상 부부가 결혼 생활을 시작한지 100일을 맞이해 기념파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100일을 맞이해 서로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에릭남은 솔라가 평소 좋아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LP 앨범을 선물로 건내 그녀를 놀라게 했다. 솔라는 그가 준비한 선물을 껴안으로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솔라는 에릭남을 위해 그의 작업실에 둘 수 있는 디퓨저를 건냈고, 이에 에릭남은 "나 이런 거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놀랐다. 처음 만났을 때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준비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솔라는 스케줄로 인해 먼저 자리를 떠난 에릭남을 기다리다 그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있으니 너무 심심하다"고 말하며 투정을 부렸고, 이에 에릭남은 다정한 말투로 그녀를 달래줬다.

이어 스케줄을 마치고 온 에릭남은 앞서 솔라가 부탁했던 빙수와 함께 장미꽃을 건냈고, 솔라가 당황스러워하자 에릭남은 "그냥 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폭풍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