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또 전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서신을 보내 IOC가 리우 올림픽에 맞춰 시작한 평화 캠페인에 동참의사를 전하고 리우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서신에서 “대한민국도 IOC에서 시작한 ‘Together we can change the world’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캠페인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이어져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