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북권과 동남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오후 1시를 기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와 종로·중구·용산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권역별로 1개 자치구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해당 구가 속한 권역 전체에 주의보가 발령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외활동과 차량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