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전국민이 불쾌한 날씨’… 주말도 뜨거워요

입력 2016-08-06 09:44

주말이라 조금 늦게 찾아온 쿡캐스터입니다. 연이은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불쾌지수 80이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날씨인데, 지금은 며칠째 전국민이 불쾌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더위 대체 언제쯤 끝나는 걸까요.

6일 오전 9시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일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서울은 벌써 30도가 넘었네요.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세종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됩니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내륙과 충남내륙, 전라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수분 보충 충분히 하시고 선크림도 꼭 챙겨바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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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