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16-08-05 17:01 수정 2016-08-05 17:05
현직 경찰관이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7분쯤 전북 김제시 만경읍 한 저수지에서 김제경찰서 소속 A(43)경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사는 전날 퇴근 이후 가족들에게 "좀 늦을 것 같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경찰은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저수지에 숨진 채 빠져 있는 A경사를 발견했다.
 경찰은 A경사의 가족들과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