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송영길 컷오프-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3파전

입력 2016-08-05 16:49
송영길 의원이 5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됐다.

당초 추미애 의원과 함께 선두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었던 송 후보의 예비경선 탈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한 전국대의원대회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경선은 추미애·이종걸·김상곤 후보(기호순)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예비경선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자치단체장, 고문단 등 전체 선거인단인 363명이 1인1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후보자의 순위와 득표는 전대 경선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