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에 시동 꺼져" 관광버스 추돌 38명 경상

입력 2016-08-05 13:40
5일 오후 12시9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전망대 내리막길서 A씨(51)가 몰던 45인승 관광버스가 주차된 차량 2대와 카페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36명과 운전자, 안내원 등 38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2대와 카페 외벽은 파손됐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