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3일 새누리당 당원 선거인단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23.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주영 후보가 18.6%로 2위, 정병국 후보는 17.0%로 3위였다. 주호영(12.8%), 한선교(10.6%) 후보는 하위권이었다.
적극 투표층인 520명을 따로 계산해도 순위는 변하지 않았지만 2위 정병국 후보(21.3%)와 3위 이주영 후보(20.1%)의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일반 국민 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정현 후보는 26.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정병국 후보는 2위로 올라섰지만 15.5%에 불과했다.
당원 지지도 2위였던 이주영 후보는 10.6%를 얻어 한선교 후보(12.8%)에게도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주호영 후보는 7.6%로 최하위로 였다.
당원 대상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일반 국민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