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니하니 2차 오디션 통과한 소녀들 面面 “100대 1 경쟁률 뚫었다”

입력 2016-08-04 10:50
이진솔양이 보니하니 오디션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EBS

1000여명이 몰린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의 후보가 10여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제작진 측은 2차 합격자 10여명의 오디션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EBS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공식 사이트(http://www.boni-hani.co.kr)에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공지를 올렸습니다. 공지에는 “4명의 최종 후보를 여러분이 뽑아달라”며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니하니는 꽤 역사가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2003년 처음 방송을 시작하며 보니하니를 1대 1 오디션으로 뽑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수민(15)양이 ‘초통령’이라 불리우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하니에 대한 관심은 늘어났는데요. 그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공개 오디션을 치렀습니다. 평소 연기자의 꿈을 키워오던 이수민양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하니의 자리에서 하차했습니다.

제 2의 하니가 되기 위한 10대 소녀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오디션에 실제로 참여한 소녀들은 48명이었는데요. 제작진 측은 이들 중 10명을 추려 그 오디션 영상을 유튜브와 네이버 캐스트 등으로 공개했습니다. 그 중에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이진솔 양도 있는데요. 제작진 측은 이진솔 양에게 ‘삼촌팬’들의 투표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적으로 투표에만 의지해 하니를 선발하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아래는 10명의 하니 후보들입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