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런던 러셀광장서 정신이상자 흉기난동… 1명 사망, 6명 부상

입력 2016-08-04 10:13 수정 2016-08-04 15:55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영국 런던 러셀 광장에서 경찰이 3일(현지시간)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영국 런던 러셀광장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사건은 3일 오후 10시30분쯤(현지시간) 발생했으며 19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남성은 10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다”며 “테러보다는 개인적인 정신이상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