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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우울증 앓던 대학 교수 학교 건물서 투신…자살 추정
입력
2016-08-03 22:28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우울증을 앓던 경기 안성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학교 건물에서 투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께 안성시 한 대학 건물 7층에서 이 학교 교수 A(55)씨가 뛰어 내려 숨졌다.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그의 사무실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