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이빈네이처 '고소한 연두부' 회수

입력 2016-08-03 17:5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이빈네이처가 제조·유통한 ‘고소한 연두부’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이달 11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구매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제품을 판매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중이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부적합 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애플리케이션도 운영중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