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북가좌119 안전센터와 노숙인 안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8-03 18:13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노숙인 쉼터인 구세군 일죽쉼터가 북가좌 119안전센터와 노숙인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2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일죽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북가좌 119안전센터는 쉼터의 소방 안전을 위한 단독경보감지기 30개와 소화기 3대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일죽쉼터 노숙인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구조를 제공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구조구급교육을 공동 진행한다. 윤산호 북가좌 119안전센터장은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구세군 일죽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가좌 119안전센터는 쉼터 노숙인의 안전을 위한 응급구조 서비스 및 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