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42분쯤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효성 용연3공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삼불화질소(NF3) 취급공정에서 사고가 났으며, 현재 배관 차단을 완료한 상태라고 울산소방본부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가스가 올라왔다”는 작업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효성 울산공장서 삼불화질소 폭발…4명 부상
입력 2016-08-03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