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회비 없는 화물운송정보 서비스 ‘로지스허브 2.0’, 가입하면 캐시 쏜다

입력 2016-08-03 11:48

네오시스템즈㈜(대표 이봉현)가 최근 오픈한 화물운송정보 서비스 ‘로지스허브(LogisHub) 2.0’ 신규 가입자들에게 1만 캐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캐시가 지급된다. 회원 가입은 ‘로지스허브(LogisHub)’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로지스허브 2.0’은 영역별로 나뉜 물류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시간 화물정보와 효율적인 운송관리를 필요로 하는 화물운송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업계 종사자인 화주, 운송/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물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간편하게 화물차량을 수배나 배차할 수 있으면서 화물의 이동 경로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로지스허브 2.0’은 월회비와 중개수수료 부담을 갖고 있던 개인 화물차량 운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타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가입비와 월회비가 없다는 점이다. 배차 건당이용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며 지급 시 받은 1만 캐시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운송비를 계산해주며, 인수증,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을 통해 가입자들은 그룹 회원들(화주, 배차 담당자, 화물차량 운전자)간의 단골 대화방을 만들어 주문을 공유하고, 단골로 관리하는 화물차량을 손쉽게 수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운송업계에는 각 업무 단계별로 다양한 주체들이 존재하며. 화주, 운송 또는 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들 각각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로지스허브(LogisHub) 2.0’는 이들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바람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지스허브(LogisHub) 2.0’은, 현재 운송관리(TMS)와 화물정보망(FNS) 외에도 창고관리(WMS), 수출입물류관리(DIS), 차량관제(LB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