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3일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소상공인 해외진출 간담회에서 인도네시아에 ‘보정동 카페거리’를 모델로 한 ‘소상공인 K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내년 시장조사를 위한 점포인 소상공인 안테나숍을 인도네시아에 설치한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 외곽에 ‘K타운’을 조성해 상인의 글로벌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김세종중소기업연구원장, 보정동 카페거리 소상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별 정보와 해외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인도네시아에 '보정동 카페거리' 수출한다
입력 2016-08-03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