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로 80대 질식사

입력 2016-08-03 09:05
3일 오전 2시11분쯤 경남 진주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안에서 잠을 자던 A씨(85)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이날 화재로 A씨의 집 43㎡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누전여부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A씨에 대해서도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