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국가대표 김옥철, 브라질 훈련 중 교통사고

입력 2016-08-03 07:11 수정 2016-08-03 07:46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김옥철(22·서울시청)이 훈련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옥철은 2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쯤 브라질 코파카바나 해변 인근 도로에서 훈련 중 현지 차량과 충돌했다. 내리막길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차량에 부딪혔다. 이 코스는 오는 6일 올림픽 개인도로 종목이 열리는 곳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선수단 의료진의 진찰 결과 무릎 부위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김옥철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사이클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철은 국내 올림픽 포인트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사이클 트랙·도로 종목에 출전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