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요일인 3일 날씨도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가 하면 폭염도 지속된다는 예보입니다. 다만 소나기 덕분에 열대야는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내륙,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자정가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0㎜입니다. 국지성 소나기가 단시간에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산 속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분들은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24.3도, 강원도 춘천이 22.7도, 부산이 25.1도를 나타내고 있어 열대야 현상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각각 33도, 부산이 30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도 치솟아 불쾌지수도 어제처럼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또 열지수와 식중독지수, 자외선지수가 대부분 주의나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입니다. 출근길 해안과 내륙 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겨요.
등굣길 : 우산 챙겨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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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