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계와 通하다…염태영 시장, 세계와 교감하는 자리 되길

입력 2016-08-03 00:00

경기도 수원시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각국 자매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는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를 2일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는 일본 아사히가와시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13개 자매도시의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랜드마크 등이 담긴 사진 각 10점, 총 130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진관 시의회의장, 멕시코 대사관 라울 멘도사(Ra?l Mendoza-Gallo) 문화담당관, 터키 문화원 후세인 이잇트(Huseyin Yigit) 문화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이번 사진전이 우리시를 비롯한 14개 나라, 14개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15일까지 개최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