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졸음 운전 60대 6중 추돌사고

입력 2016-08-02 09:10 수정 2016-08-02 09:28
1일 오후 6시10분쯤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에서 동천삼거리 방향으로 A씨(63)가 운전하던 SM520 승용차가 정지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가 앞서 정지해 있던 차량 3대와 오토바이 1대를 연쇄적으로 추돌하면서 A씨와 피해 차량 운전자 등 모두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