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운동 산하의 유대인 복음화를 위한 네트워크인 ‘로잔 유대인복음화 위원회(LCJE)’의 한국지부가 30일 공식 설립됐다(사진). LCJE는 세계 8개 지역 28개 회원단체들의 연합체로 구성돼 있다.
투브야 짜렛스키 LCJE 국제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도나무교회(부성범 목사)에서 열린 ‘2016 로잔 유대인복음화위원회 세미나’에서 LCJE 한국지부 설립을 승인했다. 한국지부는 세계 9번째 LCJE 지부가 됐다. 대표는 부성범 포도나무교회 목사, 한국코디네이터는 이정 목사가 맡았다.
LCJE 한국지부는 앞으로 LCJE와 연결, 유대인 복음화를 위한 한국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세미나에는 임도현 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IMN) 상임총무, 정호진 한·이친선협회 상임부회장, 김진섭 백석대 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로잔 유대인복음화위원회 한국지부 설립
입력 2016-08-01 22:54 수정 2016-08-0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