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차량 불나 전소

입력 2016-08-01 21:27
1일 오전 1시1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한 지하차도에서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했다.

불은 차량과 가로수 등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차량 운전자 K씨는 운전 중 차량 내부 송풍구 등에서 연기가 나자 정차를 한 뒤 차량에서 벗어나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차량내부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K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