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011년 대표회장 금권선거 논란으로 갈등을 빚기 시작한 뒤 파행을 거듭하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분열되고 말았다. 이후 한국교회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은 급속도로 저하됐다. 안티 기독교, 이단·사이비, 통일 대비, 목회자 수급, 신학대 구조조정 등 개교회나 교단 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난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속수무책이다.
【편집=김도영】
[포착] "한국교회 분열이 빚은 그림자"
입력 2016-08-01 16:33 수정 2016-08-0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