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차이나 포럼, 중국 윈난성(云南省)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6 한중 청소년 웹툰만화캠프 런닝-툰(Running Toon)’ 행사가 5박6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윈난성 청소년 35명과 인천 지역 청소년 37명, 윈난성 교사 및 공무원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21세기 핵심문화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에 대한 교육 및 실습과 함께 ‘런닝맨’ 등 양국 청소년에게 모두 익숙한 한류 콘텐츠 활용 게임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인천대 캠퍼스 견학, 인천시 투어, 바다?섬?갯벌 체험을 통해 인천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중국 윈난성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양국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수적인 인문유대?공공외교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대 중국학술원, 한중 청소년 웹툰 만화캠프 성료
입력 2016-08-0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