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정비사업체 61개업체 적발

입력 2016-08-01 08:37
경남도는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차량 정기검사결과 업무정지 6개, 현지시정 55개 등 61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대상 154개 업체 중 36개 업체는 현장점검, 118개 업체는 모니터링 점검을 했다.

중점점검 내용은 기술인력 확보, 검사원 자격 사항, 불법구조변경 차량 허위 합격처리 여부, 일부 검사의 생략 등 부실검사, 검사시설 및 검사장비 등 전반적 사항이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 61개 업체를 적발해 55개 업체는 현지시정 하고 주요위반 6개 업체에 대해 업무정지 및 검사원 직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적발 유형은 검사 촬영 부적합, 검사 결과 조치 미 이행, 판정결과 보고 누락, 부정확 검사기기 사용 등 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불법허위검사 방지와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이 기대 된다”며 “정비사업자 특별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