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소격서 도류로 나타난 옥녀(진세연) 보자 질색하며 쫓아내

입력 2016-07-31 22:37
사진=방송화면 캡처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정난정(박주미)이 소격서를 이용해 음모를 꾸미려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소격서 제조 영감은 대비의 명을 받아 정난정의 집에 옥녀(진세연)와 함께 등장했다.

집에 당도한 옥녀를 보자 정난정은 “네년이 여기는 어찌 왔느냐”라고 꾸짖었다.

상황을 모르는 소격서 관리는 “이 아이는 이번에 새로 소격서 도류가 된 옥녀라 하옵니다”라고 당황하며 전했다. 그는 이어 “사주풀이 능력이 아주 빼어나 마님께 도움이 될까 싶어 데려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정난정은 난색을 보이며 “난 사주풀이가 필요 없으니 네 년은 나가 있거라”라고 말했다.

소격서 관리가 떠나자 정난정은 “옥녀가 도류가 돼서 나타났다”라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라고 민동주에게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