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유진, 결혼 5년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 보여줘… 기아빠 깜짝 이벤트와 리마인드 웨딩촬영까지 준비

입력 2016-08-01 00:01
사진=방송화면 캡처

기태영‧유진 부부가 결혼 5주년 이벤트를 진행했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결혼 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방송은 ‘함께 애틋하게’편으로 로희아빠 기태영은 얼마 남지 않은 결혼기념일을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기 아빠는 엄마의 48시간 해제에 맞춰 레스토랑에서 유진을 맞았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운 뒤 그는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이동했다.

기태영이 자리를 옮기자 레스토랑에 설치된 스크린에선 로희와 아빠가 유진을 위해 준비한 영상편지가 틀어졌다.

기 아빠는 “그동안 같이 살아줘서 고맙고 우리 이쁜 딸 낳아줘서 고마워”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이 끝나자 그는 양복으로 갈아입은 뒤 꽃을 들고 유진에게 돌아왔다.

이에 유진은 “언제 이런 걸 다 준비했냐”며 감격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