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집단소송 중이라면 당신은 ‘호갱님’입니다.

입력 2016-07-31 15:50
7월 마지막 날이자 본격적인 휴가를 앞둔 주일입니다.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려는 분들 많은데요. 도시 탈출을 앞두고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짜증이 치솟는 분들을 위해 흥미롭고 유익한 기사들 모아 전해드립니다.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 도입된 집단소송제도가 한국에선 일부 분야로 제한돼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호갱님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집단소송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맹경환 특파원의 차이나스토리, 이번주는 97년 중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짜 삼관’ 사건을 보도한 가오친룽(66)씨의 억울한 사연이 구구절절하게 담겼습니다.



내일부터(8월1일) 주식 거래시간이 30분 늘어납니다. 중화권 증시와 겹치는 시간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조치인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국민일보의 마스코트 인영이의 소식인데요. 어느덧 인영이가 백혈병 투병 생활을 한 지 반년이 됐다고 하네요. 그 동안 가족들은 겸손과 감사를 배웠다고 합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