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테러 위협과 불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본격적으로 휴가시즌을 맞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이용 승객이 사상 최초로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전날인 30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총 19만 3420명으로 역대 순위 1위를 갱신한 바 있다. 전날에 이어 연 이틀 잇따라 역대 이용객 1위를 갱신할 것이란 예상인 셈이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