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12시간의 긴 항암치료가 끝났지만 내일 새벽 6시30분까지 다시 병원에 와야하는 상황. 후배의 갑작스런 하룻밤 청에 저녁약속도 취소하고 집에서 불청객 우리 세가족을 반겨준 철현형과 형수님.
-새벽 운전과 시장통같은 외래치료실 대기로 지친 내게 맛난 점심을 사준 국세청 양동훈 대변인
-심심할때 책이라보라며 하더니 책갈피에 '인영이 짜장면값'을 넣은 발칙한 세기농 공룡센터 경희
-서울서 땡땡이친 팀장을 대신해 1.3배씩 일한 세종팀원들
그밖에 페북으로 전화로 카톡으로 우리 가족을 응원해준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2016년3월9일)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