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한예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에서는 윤진명(한예리 분)과 박재완(윤박 분)의 로맨스가 시작될 듯한 조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 없이 정류장으로 뛰어가려다 윤박의 도움을 받았다.
우산을 씌워주는 윤박의 행동에 당황한 한예리는 도움을 받고도 "나한테 잘해주지 말아요. 나중에 그만두면 내가 힘들어져요"라고 말하며 거리를 두고자 했다.
이에 윤박은 굴하지 않고 "계속 잘해주면 되지 않나. 잘해줘도 되죠?"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윤박에게 한예리는 "막차 끊겼는데 어떻게 갈거에요. 바보 같아요"라며 그를 걱정했고, 윤박은 "고맙다고 한 마디하면 되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한예리는 집 안으로 들어가 베란다 창문을 열어 윤박을 바라봤고,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었다.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한예리에게 찾아온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