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신영, 동영상 논란에 대한 심경 전해... "여기까지 걷는데 어려웠다"

입력 2016-07-30 19:29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무한도전' 개그우먼 김신영이 동영상 루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신영이 분쟁조정위원회에 동참한 가운데, 유행어 '히트다 히트'의 원조가 자신임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굉장히 뜨거운 한 주를 보냈겠다"며 19금 동영상 루머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김신영은 웃으며 "여기까지 걷는데 어려웠다. 요즘 긴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고생했다. 우리는 당연히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발끈하며 "지금 그 자리냐. 그럼 가겠다"며 "아니라고 몇 번 말했냐. 내가 아니다. 점이 다르다"며 억울해 했다.

이어 그녀는 "변호사 분들과 할 이야기가 많다"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