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최룡해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3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리우 하계올림픽에 마라톤 유도 양궁 9개 종목에 출전하며, 대표단은 지난 26일 평양을 출발해, 리오 데 자네이로로 향했다.
북한은 대 하계 올림픽에서 레슬링 체조 역도 권투 유도 사격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
北 최룡해, 리우 올림픽 참가 위해 평양 출발
입력 2016-07-3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