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두 달 만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겼다

입력 2016-07-30 13:00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최행호)가 두 달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168회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1.2%P 상승한 7.4%(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은 서울에서 8.4%,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9.3% 시청율을 보였다.

반면 지난주까지 이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시청률 5.5%(전주 대비 2.3%P↓)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SBS TV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시청률은 3.3%였다.

이번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톱모델로 꼽히는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 중국 콘서트를 앞두고 여행을 떠난 황치열,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