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5분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 중앙고속도로 칠곡IC 부근 왕복 8차선 도로에 말 1마리가 뛰어다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경찰과 출동해 약 20분 만에 말을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승마장에서 말이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보고 마주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대구 도심 대로에 말 1마리 '날뛰어'…20분만에 포획
입력 2016-07-3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