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장가계의 아찔한 유리 다리

입력 2016-07-30 12:00 수정 2016-07-31 15:26
중국 신화통신이 29일 후난성 장가계 국립자연공원에 설치된 유리 다리를 공중에서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거대한 골짜기에 놓인 430m 길이의 유리 다리다. 바닥 아래로 300m 깊이의 골짜기가 있다. 최근에 실시한 안전조사에서 차량을 운행해도 문제가 없었으며 암석채취용 해머(대형망치)로 내리쳐도 유리가 깨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다리의 폭은 6m여서 많은 사람이 오가도 불편이 없고 차량도 지나갈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주말 마무리된다.

사진=신화뉴시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