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약화되겠으나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는 10~50m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에는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끝나고 나면 당분간 폭염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찌는 듯 한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 광주와 대구는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현재 남부와 제주도에는 폭염 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영서와 충청이남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소나기가 올수 있으니 외출시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3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할 때 : 우산, 선글라스, 선크림, 물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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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