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듀스' 출신 가수 이현도(44)가 성추행 혐의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현도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피소 사실에 대해서도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전했다.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이현도는 지난 2013년 9월 서울 광진구 자신의 집에서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현도가 축구 경기를 시청하던 중 자신을 추행했다며 지난 6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D.O엔터테인먼트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모든 사실관계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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