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주요 정당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갖고 “오늘 밤 우리는 역사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여성의 장애물이 사라졌다는 건 남녀 모두의 장애물이 사라진 것과 같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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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던진 돌에 맞아 7세 소녀가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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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사진·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으로 화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 몰리터(60) 감독에게 보낸 메이저리그 ‘콜업’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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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이 29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검찰이 개혁 움직임에 위기감을 느껴 야당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청와대·여당·검찰을 상대로 전방위 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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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특임검사팀이 23일간 추적한 진경준(49·구속 기소) 검사장의 범죄사실에는 검사의 직위를 이용한 ‘갑질’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진 검사장 등 전·현직 검찰 구성원들의 잇따른 비리로 ‘신뢰의 위기’를 맞은 검찰은 “개혁이 완성될 때까지,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라는 각오로 29일 ‘검찰개혁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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