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악의적 댓글, 치졸한 인신공격 삭제 차단” 왜?

입력 2016-07-29 14:43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의 댓글도 환영합니다"라며 "그러나 악의적으로 댓글 도배하시는 분, 치졸한 인신공격 글은 삭제, 차단합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누가 당선되든 우리는 한 목표를 향해 가야하는 한 배를 탄 동지들입니다"라며 "나중에 불편해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다시 말씀 드리지만 스마트하게 선의의 경쟁 합시다"라고 했다.

다른 글에선 "지역구 국회의원이 해야할 일은 상상도 못할 만큼 많습니다"라며 "일을 잘 하려면 더욱 더 바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미 잊었지만 왜 말 많고 탈 많은 이 길을 택했냐고 저를 나무라는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그러나 이 분들을 생각하면 제가 국회의원이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라고 했다.

그는 "바로 이 땅의 전통공예인들입니다"라며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인들이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하면 생계에 걱정이 없는
그런 나라를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