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예술' 담은 사은품 마련

입력 2016-07-29 10:45
현대백화점은 29일부터 압구정본점에서 현대미술작와 함께 만든 '아트 기프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컬러밴드 아트우산, 에코백, 아트램프 등 휴가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다.
서울옥션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아트 기프트'에 참여한 작가는 하태임과 전영근 등  5명의 현대 미술 작가들이다. 하 작가는 2세대 색면 추상의 선두주자로, 1999년 모나코 왕국상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4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하태임 작가의 '컬러밴드 아트우산' 또는 전영근 작가의 '아트에코백'/신철 작가의 '아트램프'/박형진 작가 또는 반미령 작가의 미술작품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색적인 기프트를 증정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미술 작품인 만큼 각 사은품 별로 10~100개 수량을 한정해서 준비했다"고 전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