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항 수화물 금품 훔진 직원 입건

입력 2016-07-29 10:02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공항 수화물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모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A씨(3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김해공항 내 모 항공사 수하물 조업팀에서 일하면서 10여 차례에 걸쳐 승객의 수화물에서 현금과 화장품 등 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공항 내 수하물처리장에 설치된 CCTV영상과 작업자 근무일지 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