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냄새 폴폴~” 정지민·공휘 “남편이 도시락 싸줘요”

입력 2016-07-28 17:32
개그우먼 정지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가 깨소금 냄새 폴폴 나는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정지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블리가이, 사랑의 도시락, 남편이 도시락 맨날 싸줌”이라고 글을 올렸다. 부부스타그램, 염장스타그램이라는 해쉬태그를 덧붙여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정지민이 올린 도시락 사진에는 밥과 고기반찬, 달걀부침을 비롯해 과일과 비타민, 그리고 손편지까지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전 부러워요” “세상 부럽습니다” “좋은 부부에요” “사랑의 도시락이네요~” 등의 글을 올렸다.

정지민과 공휘는 지난 4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3년 전 기독교 문화사역단체 ‘엘라인’(EL-LINE:하나님라인)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함께 봉사와 신앙 생활을 하다 결혼을 결심했다.

정지민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테러블메이커’에 출연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