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계곡·유원지 수질 검사 '적합'

입력 2016-07-28 16:18
충북도는 도내 주요 계곡·유원지 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도가 수질을 점검하는 도내 피서지는 송계·덕동·서원·금천·물한·쌍곡·화양·남천·다리안·선암계곡과 옥화대·금강·송호리·후평숲 유원지다.

 도는 계곡과 유원지 물의 수소이온농도, 총유기탄소, 대장균, 총인, 총질소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물놀이객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장균은 지난 6월 기준치(500/100㎖)에 크게 미달하는 2~33/㎖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도 7~240/㎖로 다소 악화했으나 기준치는 넘지 않고 있다.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 14곳의 수질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인터넷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