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 대상으로 8월 16~22일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중랑 마포 동작 서초 강남 등 8개 구 32개 단지 총 4099가구(SH공사 1906, LH 2193)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0㎡형이며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원~344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7만4630원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9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자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공급신청은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예비입주자는 9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나 LH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시, 영구임대주택 4099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입력 2016-07-2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