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100억원어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캠핑대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핑대전에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 스포츠 빅텐, 일본 전통 캠핑 브랜드인 캡틴스태그와 일부 매장에 한해 코베아, 콜맨 등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 기본기능에 충실한 이마트 스포츠 빅텐 캠핑용품은 전상품 30% 할인 판매한다. 종류에 상관없이 5개를 구매하면 5%, 10개를 구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특히 캠핑의 기본 소품들인 에센셜 라인은 초저가에 판매한다. 캠핑 필수용품인 에센셜 캠프체어, 연간 10만개가 판매되는 에센셜 사각침낭, 18ℓ 용량의 아이스박스 에센셜 쿨러백은 모두 6930원씩에 판매한다.
일본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캡틴스태그는 이마트 전점포에서, 코베아 콜맨은 은평, 대전터미널, 경산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KB·신한·현대·SC이마트 카드로 구매하면 전상품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브랜드 입점점포에 한해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콜핑 등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아웃도어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어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캠핑 용품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의 캠핑 스타일에 맞는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