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이 역주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의 추격세가 만만찮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극장가는 3파전으로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 첫 날 '인천상륙작전'은 46만4322명, '제이슨 본'은 30만 8421명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이날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부산행'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부산행'의 누적관객은 665만6359명으로 집계됐다.
'제이슨 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은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